Hyundai Avante N, '현대 아반떼 N' 리뷰 / 패밀리카의 실용성과 고성능 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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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Avante N, '현대 아반떼 N' 리뷰 / 패밀리카의 실용성과 고성능 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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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Avante N

 

 

현대차가 아반떼 N으로 N 라인업을 확대했다. 해외에서 i30 Ni20 N 등 기존 N 모델에 대한 평가가 좋아 기대가 크다. 벨로스터 N, 코나 N에 이어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N 이자, 20004월 출시한 7세대 아반떼(CN 7)를 바탕으로 고성능 터치를 가미한 주인공이다.

 

 

세단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날을 세운 파격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아반떼 N을 보고 있노라니, 설계부터 고성능 모델을 그리고 출발한 듯 밸런스가 좋다. 기본형의 도전적인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부품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한껏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블랙 트림 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했다. 측면 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주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N 전용 윙 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 주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 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마치 F1 포뮬러 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타입의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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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누리는 풍성한 혜택

 

 

쿠페나 정통 스포츠 카와 차별화된 세단형 고성능 모델이 주는 장점은 패밀리카의 실용성과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이런 특징들이 아반떼 N의 실내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N 스티어링 휠, N 시프터, N 시트, N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 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까지도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패들 시프터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에는 최대 20초 동안 10마력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NGS 버튼(DCT 전용)과 함께 운전 스타일 별로 원하는 드라이브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을 배치했다. 이 버튼을 활용하면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레브 매칭,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차량자세제어장치(ESC), 배기 사운드 등 총 7가지 항목을 운전자 취향에 맞춰 조절 가능한 맞춤형 주행 모드를 2개까지 저장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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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원서클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역동적인 성능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돕는다. 클러스터를 통해 기본형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유온, 냉각수온, 엔진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 주며 운전자들은 이로써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랩 타이머는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주며 ‘N 트랙 맵(N Track Map)’은 서킷에서 운전자의 위치와 동선을 그대로 기록해 줌으로써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N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이용하면 아반떼 N의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횡가속도(G-Force), RPM, 출력(토크), 랩타임 등을 기반으로 분석 기능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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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한 N 시트 덕분에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굳건히 지지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나아가 시트 포지션이 10mm 낮은 N 라이트 버킷 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함으로써 고성능 감성과 운전성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배려했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를 적용하면 기본 모델 대비 시트 백 두께가 50mm 축소돼 동급 최고의 후석 거주성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기능도 담았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N Sound Equalizer)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로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을 고려해 화인(Whine), 럼블(Throat), 엔진 메인(Bass) 세 가지 음역 별 세부 사항 조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여기에 팝콘 사운드뱅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능동 가변 배기 밸브를 기존 3단 제어 방식에서 선형 제어 방식으로 보강해 공회전 시 부밍음은 저감시킨 것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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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5.3초의 가속력

 

 

잘 달리기 위해서는 튼튼한 심장이 필수. 직렬 4기통 2.0 터보 엔진과 8DCT(6단 수동도 가능)를 형제들과 나눴지만, 똑같지는 않다. 기본은 같되 그동안의 피드백과 세단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를 이뤘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 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5,500rpm 부근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 파워 특성을 보여 가속 구간에서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엔진룸 내 흡기 관련 부품 또한 일체화해 중량 절감과 함께 흡입 압력(저항)을 약 1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엔진 반응을 더욱 예리하게 가다듬었으며, 파워트레인 마운트 형상 최적화를 통해 주행 중 파워 트레인과 차체의 일체감을 향상시키고 핸들링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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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으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 m을 낸다. N 그린 시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벨로스터 N에서 3분으로 설정되어 있던 N 그린 시프트(NGS) 재활성화 시간이 40초로 대폭 준 것도 매력이다.

 

 

여기에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물려 앞바퀴를 굴린다.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지로 두었지만, 이를 선택하면 N 그린 시프트(NGS)가 빠지기에 성능이냐, 감성이냐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엔진과 변속기 최적화는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보답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3초다. 벨로스터 N보다 0.3초 빠르다. 단순히, 직선 주행만 빠른 건 아니다.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해 전천후 달리기 솜씨를 자랑한다.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시프트(NGS), N 파워 시프트(NPS), N 트랙 센스 시프트(NTS)까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잘 달리는 주행성능만큼이나 제동 성능에도 신경을 쓴 점이 엿보인다.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나아가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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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최초의 기술들

 

 

다른 N 모델에 없는 기능도 눈에 띈다. WRC 랠리카에 쓰이는 액슬 일체형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전륜 기능 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N 최초로 적용했다.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를 축소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으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한계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륜 서스펜션에 현대자동차 최초로 듀얼 컴파운드 인슐레이터를 적용했다. 이는 벨로스터 N부터 적용됐던 듀얼 컴파운드 트레일링암 부시와 함께 전후·좌우 방향 별 운동 특성을 분리하여 민첩한 핸들링과 승차감, NVH 저감 등 상충되는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준다.

 

 

이 외에도 보디 강성 강화를 위해 기존 구조 대비 1점이 추가된 4점식 스트럿링 및 노출형 리어 스티프바를 적용했고, 토크 피드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적용함으로써 운전자 조향 토크를 항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어해 주어 외부 환경 변화 시에도 일관된 조향감을 제공해 준다.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N 시리즈 중 처음이다.

 

 

이와 같이 N을 통해 개발된 고성능 기술들은 일반 양산차까지 확대 적용돼 오고 있어 향후 제품 전반의 성능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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